제로천클럽 창업일지 episode016[실수]

옵션

매출이 생긴 제품 중에 옵션이 잘못되어있는 부분이 2개나 나왔다.

2가지 타입이 있는 상품인데 구매자분에게 어떠한 선택권도 주지 않았다.

급하게 구매자분에게 전화를 했는데 전화연결이 안 된다.

대표번호가 070 번호로 시작해서 그런지 스팸전화로 인식하고 받지도 않는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개인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 어떤 제품을 구매하실지 확인할 수 있었다.

 

3+1 제품이 팔렸다.

상품명은 3+1 옵션은 1+1 제품으로 설정되어 있다.

무슨 생각인지 이불 킥을 하고 싶었다.
제품 가격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4개를 주문해서 보내주고 즉시 수정하였다.

 

반품

반품이 들어왔다.
구매자에게 입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입금 관련 문자 문구를 만들어 보내고

멘토님께 피드백도 받고

도매처에 반품 수거 가능 여부를 타진해 보았다.

 

문자 문구는 이렇게 했다.

안녕하세요 스마트 스토어 000몰입니다.

"ㅁㅁ" 제품 반품 요청으로 문자 드립니다.

1. 제품이 아직 배송 중임으로 배송된 물건을 받으시면  개봉하지 않고 사진을 찍어 네이버 톡톡 or 070-ㅁㅁㅁㅁ-ㅁㅁㅁㅁ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2. 반품 배송비  6000원을 아래 계좌로 입금하여 주시면 입금 확인 후 반품처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좌 :  예금주 : 

 

문자는 바로 확인하는 것을 봤는데 입금은 하루가 되어도 들어오지 않았다.

내일은 토요일이라 이와 관련된 건 월요일로 일이 미루어졌다.

이번 반품에 대하여 생각이 들었다.
1. 제품이 6500 배송비 3000원 제품인데 반품 배송비가 6000원이면 구매자는 그냥 사용하지 않을까?

2. 우리 집으로 반품을 받고 상세페이지를 꾸며볼까?

3. 입금 기간이 늦어지면 도매처에서 구매확정요청하고 안 해주는 건 아닐까? 상품 금액이 크면 내가 손해보고 수거를 하는 편이 좋을 수도 있다는 예기일까?

반품으로 아까운 시간을 많이 까먹은 것 같다.

 

매출 성과

6월 성과가 좋지 않다 저가 물건이 하루에 한건씩 판매되었고 매출에서 감격적인 어떤 현상이 일어나거나 하진 않는다. 상품수가 높지 않아 유입이 적다. 6월 남은 2주간 열심히 상품을 올리도록 해야겠다.

진행중인 일부거래로 금액이 변경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