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인을 통해 캠핑 맛보기를 시전 했습니다.
첫 느낌은 생각한 것 그 이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장비를 사는 것도 차에 실을 수도 없어서 캠핑은 아득히 먼 미래의 일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캠핑 느낌을 낼 수 있는 Slow Ground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이면 추천하는데 그 이유를 소상히 적어 내리겠습니다
예약
예약제로 운영하고 3시간 제한시간이 있지만 놀고먹기 충분한 시간입니다.
방문예약 식사 주문도 모두 카카오톡으로 진행합니다.
식사
식사메뉴는 바비큐 식사인데 최근 부쩍 오른 물가를 생각하지 않아도
가격이 엄청 비싸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자리 비용 상차림비는 따로 없지만 인원수만큼은 주문을 해야 합니다.
저희는 24개월 미만 아기 빼고 고기 3인분 라면 공깃밥 음료 시켜서 6만 원선에서 해결한 것 같습니다.
고기는 두툼 신선하고 반찬은 하나하나 맛있었습니다
불판도 테이블도 깔끔해서 실내 고깃집보다 더 청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놀이기구
아이들 래시가드 입혀주고 풀어놓으면 물 만난 고기처럼 엄청 신나게 놉니다.
여름이라 밤에는 추울 것 같으면 실내 놀이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하는 곳에서 아이들 모습이 한눈에 보여 부모 입장에선 안심됩니다.
물놀이는 별도 이용료가 있습니다.
아이들이랑 놀아준다면 3시간은 결코 짧지 않습니다.
집 가까이에 이런 곳이 있다니 여름 끝나기 전에 하루 휴가 내고 한번 더 방문하고 싶네요
주소: 경기도 시흥시 신현로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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