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만들기/제로천클럽 창업일지
2022. 4. 10.
제로천클럽 창업일지 episode001 [시작]
어느 날 아내가 내게 다가와서 얘기하였다. "여보 이제 회사 그만 다니는 것 어때요? 오빠는 지금 쉼이 필요할 것 같아" 그동안 앞만 보면서 달렸던 것 같다. 화장실 거울 앞에 내모습은 내가 알던 모습이 아니었다. 꿈도, 희망도 없이 매월 마약 같은 월급을 받으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그냥 아저씨였다. 퇴근 후 밤공기를 마시면서 집 앞 공원을 산책하면서 생각했다. 이제 앞으로 10년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두 딸아이와 아내 앞에 나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까? 그리고 접어 두었던 통신판매업을 다시 시작해보기로 했다. 누군가에게서 일을 받고 봉급을 받으면서 사는 것보다 내가 스스로 노력해서 땀을 흘리며 수고한 만큼 돈을 번다는 것은 얼마나 멋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통신판매업을 시작했을 당시 1년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