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어2 공기청정기는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프로펠러 등 청소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에 미에어2 공기청정기를 분해 청소하고 살짝 개조하는 것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준비물로는 드라이버만 있으면 됩니다. 나사 분리를 쉽게 하기 위해서 전동 드라이버가 있으면 적극 활용하면 좋습니다.
분해하기 전에 공기청정기에 조립되어있는 나사는 동일 나사로 분해하실 때 따로 분리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바닥 고무 받침대 4곳을 분리합니다. 나사 한곳에 mi라고 봉인스티커가 있는데 훼손되면 AS가 되지 않습니다.
AS 따위는 안 하니 그냥 과감하게 분해합니다.
검은색 하부를 빼내면 PCB기판이 보이는데 접지 연결된 나사 빼고 모두 분해 뽑아줍니다.
PCB 기판 안쪽에 연결된 케이블 하나 측면에 램프 전원 하나 총 2개의 전 원 선을 뽑아줍니다.
이제 옆면을 분해할 차례인데요. 얇은 드라이버를 사진과 같은 방법으로 넣어주시면 쉽게 분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진과 같이 내부에 2곳에 결합하여 있는데 살짝 눌러서 제거합니다. (세게 누르면 부서짐)
사진과 같이 날개처럼 펄럭이게 되었는데요. 아직 밑에 2개나 더 결합하였습니다.
사진과 같이 7 시방 향으로 잘 넣어서 빼주면 하나가 빠지고 나머지 한 개는 결합 부위를 살피면서
두 손으로 과감하게 뽑아줍니다. (저는 다음에 분해하려고 과감하게 부러뜨렸습니다)
옆면을 2곳 제거하시면 80%는 하신 것과 다름없습니다.
나머지 플라스틱 본체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주면 쉽게 분해되고 앙상하게 뼈대와 프로펠러만 남게 됩니다.
프로펠러 몸체 외부에 결합 부위를 슬며시 넣으시면 쉽게 분해되고 이제 윗면이 분해되었습니다.
선풍기 날개를 분해하듯 날개를 분해해주면 끝
이제 그동안 묵었던 더러운 먼지들을 물로 세척합니다.
아래 사진 부품은 전자제품이 있음으로 물티슈로만 닦아줍니다.
하부 프로펠러 분리(결론...포기)
하부 프로펠러를 하나하나 분해하다 보니 쉽지 않아서 포기하였습니다.
결정적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분해를 해야 하는데 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더라고요.
상부 프로펠러를 분해하였으면 하부 프로펠러는 물티슈로 쉽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개조
청소보다 더 이 녀석을 개조하고 싶었습니다.
집에 또 하나 있는 발뮤다 공기청정기와 같이 윗면을 쉽게 떼어내서 청소가 어렵지 않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사진에 보인 결합부를 모두 제거하여도 손으로 뽑아 올리는데 조금에 힘이 들어가며 뽑고자 하면 뽑지만,
일상 사용 중에 뽑히거나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상 1시간 동안 작업한 샤오미 미에어2공기청정기 청소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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