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모모아트

모모아트

이용시간: 10:00~19:00

카페이용료: 1인 8000원 (12개월 이하 무료) (입장료+음료+군고구마)

제한시간: 2시간 (초과 시 추가비용 있음)

 

 

인천 모모아트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숲놀이터+카페에 도자기 공방까지 함께 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첫 느낌은 좋지 않았습니다. 골목길 들어가는 방향을 잘못 잡으면 차로 시골길을 힘들게 들어가야 겨우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차 안내요원분도 싸인이 맞지 않아 다시 시골길에서 유턴을 한 것을 생각하면 아직도 짜릿 합니다.

주차장은 카페 옆에 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천 모모아트에 입장요금은 1인당 8000원부터 받습니다.

12개월 이하는 공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출입문에서부터 체온을 체크합니다.

음료는 인원수대로 시켜서 골고루 시켜봤지만 와! 맛있다 이런 느낌 없습니다.

제한시간이 두 시간인데 음료를 기다리니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하지만 조금도 조급해 하실 것 없습니다.

두 시간이 짧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과 놀아주는 두 시간은 생각보다 길고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카페 내부에는 도자기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주목적은 아이와 놀러온 것이니 패스합니다.

음료다

숲으로 들어온 이후로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95% 엄마 아빠 아이 이런 조합이기 때문에 네버랜드에 온 착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인공적으로 크게 꾸미거나 하지 않고 아이들이 식물에 물을 주거나 소꿉놀이를 하거나 모래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동네놀이터에서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숲속 안에서 하게 되니 부모님도 같이 힐링 되는 느낌이 옵니다.

자녀에 나이가 4살~5살 정도 되신다면 한번정도 숲에서 아이와 놀아볼 수 있는 체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이하로 커플로 오신 분들도 간혹 보이기는 하지만 커플로 오시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부모님+아이들

나무 사이사이로 앉아서 쉴 수 있는공간이 제법 있다.

모래놀이 기구는 제공되니 따로 가져갈 필요는 없음

어느곳에 가든지 푸르르다

어느새 두 시간을 채웠습니다.

시간이 적절한 것 같았습니다.

나가 기전에 계산대에 계신분이 시간체크를 하고 보내 주시는데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랑 신나게 놀고 추가요금을 내게 된다면 다음에 오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면 핫플레이스는 핫플레이스 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위에 글처럼 조금씩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근처에 인천어린이과학관이 있어 체력이 되신다면 두곳 함께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상 모모아트 다녀온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