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차 리프레쉬 주간이 지나고 5주 차 근로자의 날이 일요일이라는
투덜투덜한 상태로 출근을 하였다.
여전히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유입수는 한자리수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던 중 5월 2일 알람 소리 구매가 이루어졌다는 알람이 떴다.
이전에 있던 내가 운영하는 스토어에 대한 불신이 눈 녹듯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너무 떨리고 기뻐서 아내에게 전화를 하고 퇴근하고 집에서 서로 기뻐했다.
마진은 2000원이지만 그보다 더 큰 행복이 왔다.
5월 길드모임이 있었다.
첫 번째 줌모임에는 아리송해서 how? 에 대한 질문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번 주는 what? 에 대한 질문이 많았던 것 같다.
모두 동일하게 상품수에 대한 유입과 판매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고민이 있으셨던 것 같다.
내가 2주간 받았을 고통을 다른 대표님들도 같이 받으셨던 것 같다.
이번 주부터는 유입수가 두 자릿수가 되었다.
멘토님이 말씀하신 상품수 100에 대한 고지는 오르지 못했지만
상품수에 따라서 유입수가 비례하게 늘어난다는 것은 분명히 증명된 것 같다.
앞으로 가야 할 산이 고민스럽다.
이번 주 지방 출장과 많은 업무량 퇴근 후 줌모임으로 수요일까지 스토어를 만지지도 못해버렸다.
상품 순위, 통계, 상세페이지 수정 등 내 스토어에 살을 하나하나 붙여야 하는데 상품 올리기에만 급급하다.
정신적 안정을 위해 빨리 상품을 올리려고 제품이 있으면 5개씩 올려 버리는 것 같다.
맨 정신이 아닌 상태로 올린 상품을 멘토님께 피드백하고 참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일이 자주 있을 것 같다. 시간 안배를 더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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