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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새벽에 스터디 카페에 제일 먼저 들어왔다.
격리된 노트북실에서 상품을 찾고 있다.
바람막이 점퍼를 가져왔는데도 몸이 많이 추었다.
냉방병이 온 것처럼 온몸이 덜덜 떨려서 체온을 제어 보니 38도
아내에게 부탁하고 약을 사 먹었는데 좀처럼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티셔츠가 물에 담근 것처럼 젖어버렸다.
일요일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는 내과를 방문해서 검사를 한다.
일요일이라 대기 17명 대기시간 3시간 30분 만에 병원을 나왔다 검사 결과는 양성
내일 회사 준공검사일인데 깊은 빡침이 단전에서부터 올라온다.
집으로 바로 들어가 혼자 작은방 구석에 누워있다.
문밖으로 육아에 정신없어하는 아내의 소리가 들린다.
하필 이번 주는 유치원 방학 첫째는 종일 집에 있다. 다행히 첫째는 코로나가
어떤 것인지 분명히 알고 마스크를 쓴 채로 나를 보기만 해도 입을 틀어막는다.
월요일 막내가 확진
2돌도 안 지났는데 아빠로서 미안하고 걱정이 앞선다.
앞으로 일주일 어떻게 버텨야 할지 막막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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